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랑세스는 자사의 컬러 콘크리트 웍스(Colored Concrete Works) 사례집을 통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수평적 기업 문화와 초고속 정보 통신망을 구조적으로 담은 외관 디자인과 함께 건축지인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형상화한 건축 소재 및 색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스페이스닷원에는 화산암의 자연 색상에 가장 근접한 발색력을 구현하기 위해 랑세스의 맞춤 배합한 안료가 사용됐다.
랑세스는 컬러 콘크리트 웍스 사례집을 발간하며 랑세스 무기안료 베이페록스를 적용한 세계적인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스페이스닷원의 사례집 채택은 파주 헤이리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사례다.
토마스 파이퍼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 EMEA 지역 부사장은 “컬러 콘크리트 웍스 사례집이 컬러 콘크리트를 사용하려는 건축가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 대표, 개발자 등에게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솔루션 논의를 위한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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