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9일 계룡건설 회의실에서 ‘제9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심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회의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및 언론사 관계자와 계룡장학재단 이사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한 달간 후보자에 대한 현장실사 및 심사회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 날 1차 심사위원회 회의에서는 4개 부문별 심사기준 및 선정방식을 협의하고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해 1차 현장실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계룡장학재단은 4월 중 수상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이인구 이사장의 아호를 따 지난 2006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효자대상, 효부대상, 경로대상, 장한어버이대상 등 4개 부문에 총상금 4000만원을 시상하는 중부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후보자로는 우리 주변의 보통사람이지만 효와 예로써 웃어른을 모시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대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