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H, 워리어 사망 애도 "WWE의 '아이콘'이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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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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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 [사진출처=SKY SPORT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에 WWE 현 부사장인 프로레슬러 트리플H가 그를 애도했다.

WWE는 8일(이하 현지시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나이 향년 54세 이다.

WWE 부사장인 트리플 H는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워리어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인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18년 만에 WWE 무대에 복귀한 바 있다. 18년 만에 WWE TV 쇼에 등장한 얼티밋 워리어는 로프를 흔들어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며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티밋 워리어는 18년만에 WWE 행사에 출연한 지 3일이 지나자 바로 사망해 전세계 레슬링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를 비롯한 관련 소식통은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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