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삼성수원 꿈쟁이학교’가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 체육, 예술 교육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9일 삼성전자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의 교육사업 운영 지원 기금 3억5000만원을, 꿈쟁이학교 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
‘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지연과 협의체 등 수원지역의 민․관․산이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문화, 체육, 예술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삼성수원 꿈쟁이학교’ 사업을 위한 소요예산은 4억9100만원이다.
이 중 삼성전자가 3억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고,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수지연) 500만원 수원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가 200만원 수원시도 8천9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3년간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와 올해 각각 3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인 안재근 부사장, 이상남 수지연 회장과 박진희 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꿈쟁이학교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예능교실,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학교실, 스포츠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체력을 증진하는 체육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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