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IGM 세계경영연구원이 9일 산학협력프로젝트인 ‘창조프로세스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는 내용의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명여대와 IGM은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을 ‘창조프로세스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과정 1기를 오는 5월 19일 개강해 6개월 간 380여시간의 오프라인 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경력단절여성 창조프로세스 아카데미(Creative Process Program for Women of Discontinued Career·CPPW)’라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1인당 700만원 상당 교육을 무료로 가르치고, 6개월 간 월 50만원 정도 교육 장려금까지 지원한다. 졸업생들에게는 양 기관이 발급하는 ‘CPE’ 수료증을 준다.
양 기관은 기존 보유 자원 활용은 물론 1억원 펀드(각 5000만원)를 조성해 교육 장려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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