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계모사건' 변호인 "피고인 혐의 일관되게 부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0 0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칠곡계모사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곡계모사건'과 관련,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고인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주원 변호사는 "피고인 임씨가 숨진 의붓딸의 배를 10차례 밟거나 때린 적이 없다며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피고인은 숨진 의붓딸의 어깨를 한 번 밀었을 뿐 아이들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 적도 없고, 계단에서 민 적도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변호사는 "피고인의 변호사 자격으로 언론에 처음 대답하는 것이다. 지나친 해석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8살 여자아이가 숨진 것과 관련해 피고인 A씨는 첫째딸에게 죄를 뒤짚어 씌웠다. 용의자로 몰렸던 첫째딸은 심리치료에서 A씨가 거짓을 강요해 자신이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