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한국 여자축구 선수 지소연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관람하고 있는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지소연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팀 동료 재키 그뢰넨이 9일(한국시간) 관중석에서 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 아래에는 “첼시 첼시 위드 미스 소중”이라는 글도 함께 달았다. 사진 속 두 소녀는 환하게 웃고 있으며 누구보다 친한 사이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7일 아스톤 빌라와의 연습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한국 여자 축구선수 최고의 골잡이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선 뎀바바의 극적인 추가골로 첼시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 스코어는 3-3이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PSG의 홈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첼시가 4강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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