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거제시 재향군인회, 자연보호연맹 진료지정병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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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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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의료기관 불모지 거제도 지역 환자 건강증진에 힘모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이상욱)은 9일 오전 11시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거제시 재향군인회(회장 정철용),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회장 옥영기)와 진료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시 2만8000명의 재향군인, 자연보호연맹 500여 회원 및 직계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정보제공, 진료혜택, 각종 무료 건강강좌 및 봉사활동 등을 함께하는 복지 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시 재향군인회 회원과 자연보호연맹 회원 및 직계가족은 입원 및 건강검진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이상욱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황해남 총무부장, 김대수 재정부장, 최종순 대외협력실장과 옥영기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지부 회장, 거제시 재향군인회 정철용 회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거제 재향군인회, 자연보호연맹 회원과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증진과 거제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재향군인회 전철영 회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 지방 3차 의료기관중에서 한발 앞서 거제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평소에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재향군인회와 자연보호연맹 단체 회원 뿐 아니라 거제 지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재향군인회는 2500여명의 회원,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7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거제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거제 백병원, 대우병원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거제 수협, 동남부 농협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거제도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불균형 해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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