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 시각) 미국 프로레슬링 WWE는 홈페이지에 레슬러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특히 얼티밋 워리어는 18년 만에 WWE 무대에 복귀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사망하면서 충격은 배가 됐다.
이어 당시 워리어의 라이벌로 꼽혔는 언더테이커도 부상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아쉬움은 더 커졌다.
6일(현지 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펼친 언더테이커는 뇌진탕을 당했다.
이같은 일들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추억의 레슬러들의 잇단 악재에 충격적인 하루다", "둘 다 어릴 때 정말 좋아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