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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쉰. [사진 = 저우쉰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이 며칠 전 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항간에 떠도는 조미(趙微·자오웨이)와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저우쉰은 “조미와 불화라니 말도 안 된다. 우린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며 불화설을 극구 부인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9일 전했다.
그는 “왜 이런 악성루머가 퍼졌는지 정말 모르겠다”라면서 “우리도 이제 곧 40세가 되는 나이인데 어린애들처럼 촬영장에서 신경전을 벌였겠느냐”며 이런 루머가 불거진 것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그는 “이런 악성루머 때문에 억울하고 속상해서 울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이런 루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줬다.
소식에 따르면 ‘화피(畵皮)2’ 촬영 당시 저우쉰과 조미가 서로 상대방의 의자를 발로 차는 등 첨예하게 신경전을 벌이며 불화했다는 루머가 파다하게 퍼졌으며 양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불화설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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