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송부 =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자신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겼었던 뮌헨으로선 0-0으로만 비겨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지만 한 골을 실점해 1-1로만 끝나도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모든 정황상 맨유보다는 뮌헨의 우세가 점쳐진다. 일단 맨유는 현재 부상자가 너무 많다. 반페르시, 긱스, 하파엘, 후안 마타, 조니 에반스 등 주전선수의 부상으로 전력적으로 완전하지가 못하다. 아마도 맨유는 철저하게 1-1 정도로 비기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뮌헨의 전력은 올해에도 최강이다. 철저하게 수비 위주로 나올 맨유를 맞아서 이길 가능성을 예측해 본다.
내 손안에 들어오는 생생한 소식, 아주 모바일 TV를 스마트폰에서 만나보시죠.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주경제를 검색하세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