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송부 = 메시가 이끄는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가 같은 스페인 명문팀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한국시간 10일 새벽 경기를 벌인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원정경기가 부담스럽다. AT 마드리드가 철저하게 수비 위주의 무승부 전략으로 나와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AT 마드리드가 원정골이 있어서 4강에 오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이니에스타, 네이마르 등 최정예 공격수 모두를 선발로 출전시켜서 골 넣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력상으로는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가 유리하다. 하지만, 다비드 비야가 버티는 AT 마드리드의 올해의 전력은 바르셀로나에 버금가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이번 경기는 AT마드리드의 홈경기인 것 만큼 그 승부는 알 수가 없다.
승부는 백중세의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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