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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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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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민간사업 투자자와 협약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대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신창면 남성리, 수장리, 배미동 일원에 2,605천㎡ 규모로 신창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은산그룹의 이에스산업(주), (주)신창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설명〉좌측부터 (주)신창 백대중 사장, 복기왕 아산시장, 이에스산업(주) 정영수 사장, 은산그룹 정운택 회장

신창일반산업단지는 아산 서부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 일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타당성조사용역 실시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금융위기와 내수침체 등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2012년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7년간 표류하던 신창일반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사업시행자가 투자의향서와 실시계획서를 작성해 충남도에 접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2015년에는 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침체된 아산서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내 공장 유치와 무분별하게 산재된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이전 배치함으로 아산시 재정 기여와 도시공간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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