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좌측부터 (주)신창 백대중 사장, 복기왕 아산시장, 이에스산업(주) 정영수 사장, 은산그룹 정운택 회장
신창일반산업단지는 아산 서부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 일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타당성조사용역 실시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금융위기와 내수침체 등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2012년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7년간 표류하던 신창일반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사업시행자가 투자의향서와 실시계획서를 작성해 충남도에 접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2015년에는 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침체된 아산서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내 공장 유치와 무분별하게 산재된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이전 배치함으로 아산시 재정 기여와 도시공간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