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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퍼’ 3기를 모집한다. 총 200명을 선발하며 1명당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위메프는 제품 구매부터 도착, 배송 지연 여부, 환불 및 교환 여부, 제품 품질, 고객센터 응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는다.
오는 1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22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기 지정된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총 2회 이상의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구매최적도, 배송만족도, 상품품질만족도, 고객센터만족도, 구매만족도, 개선안제안 등 총 30여가지이다.
위메프는 이미 고객 100명에게 10만 포인트를 증정하여 직접 쇼핑의 과정을 참여하여 평가하는 고객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1, 2기에 거쳐 2번 시행한 바 있다. 1기 에는 약 2800명이 지원했고 2기에는 4,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위메프가 타판매처보다 가격면에서 싸다고 응답한 비율은 95%가 넘었으며, 상품이 정확히 있거나, 유사한 상품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92%에 이르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3기 활동자 중 설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우수한 제안을 하신 30명에게는 4기 활동 때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위메프 박유진 실장은 “위메프는 미스터리 쇼퍼로 활동한 고객에게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며 “많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2기에 비해 인원을 2배로 확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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