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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조경제 실현 “우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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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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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창조경견인'업무협약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청주 지역 ICT 및 콘텐츠 산업 분야 양대 진흥기관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박재익)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은 10일 오전 11시 청원군 오창읍 소재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지역의 창조경제를 견인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내 ICT 및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 관련 동반·협력체계 구축 ▲콘텐츠산업 분야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국비사업) 공동 개발 및 예산 확보를 위한 대외 활동 협력 ▶지역 ICT 및 콘텐츠 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관련 연구 상호 협력 ▶양 기관 입주기업 간 교류증진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업과제 발굴과 의견조율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앞으로 각 세부분야와 과제별로 진흥 전략과 정책을 도출하여 지역 창조경제를 더욱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설립을 추진 중인 ‘지역기반형 콘텐츠 코리아 랩’을 2015년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기로 하는 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는 실질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꾀하기로 했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박재익 원장은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양대 수레바퀴는 ICT와 콘텐츠 산업”이라며 “각각의 영역에서 특화되어 있는 양 기관이 손을 맞잡으면 그 시너지 효과는 클 것”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 했다.
충북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안종철 사무총장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부처 칸막이 해소는 중앙부처만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지역도 창조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혁신자원인 민관, 산학이 서로 연결하고 융합해야한다”며 협약의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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