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15일 임시 개장

  •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시민공원 가꾸기 행사도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민공원이 정식개장 예정인 5월 1일을 앞두고, 조성공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시민공원의 완공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임시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개장을 통해 시민공원은 헌수자를 비롯해 그동안 부산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한 부지반환운동시민단체원은 물론 라운드 테이블위원,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이 된다.

또한 임시개장에 앞서 시민들이 함께 부산시민공원 조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4월 12일 오전 10시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해 환경정비, 잔디밟기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2011년 8월 착공해 교목 9937주, 관목 84만4314주 등의 수목 식재와 하늘빛 폭포, 음악분수 등 각종 수경시설, 옛 하야리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원역사관 및 문화예술촌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시민참여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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