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4 말레이시아 할랄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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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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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식품업체의 할랄식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4 말레이시아 할랄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할랄(Halal)이란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 할랄식품은 이슬람권의 일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인증을 받은 식품을 의미한다.

말레이시아 할랄 박람회는 식품, 화장품, 레스토랑 등의 할랄 인증을 받은 업체만 참가할 수 있는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26개국 521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업체로는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할랄인증과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을 받은 업체 8곳이 참여해 김치, 면류, 차류, 인삼류, 소스류, 음료류 등 국산 식품을 선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이슬람권 할랄 식품 규모는 7000억 달러"라며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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