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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환상을 깨는 이성의 모습' 설문해 보니…1위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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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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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비클리닉]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바닷가, 그곳에서 환상을 깨는 이성의 모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20~30대 미혼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환상을 깨는 이성의 모습’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남녀 응답자 모두 정리되지 않은 겨드랑이·다리 '털'(남 28%, 여 34%)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이성의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25%),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냄새(17%), 깊게 파인 셔츠 등 지나친 노출(14%), 각질 많은 거친 발(12%)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냄새(23%), 각질 많은 거친 발(19%),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13%), 상의탈의 등 지나친 노출(7%) 등이 이성의 환상을 깨는 모습이라고 답해 남녀의 차이를 보였다.

약간의 시각 차이는 있지만 종합해 보면 남녀 모두 이성에게 어필할 때 중요한 것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외모, 특히 제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알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매력적인 이성으로 어필하기 위한 다양한 제모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족집게, 면도기 모낭염 위험 있어 = 족집게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손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일일이 제거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모근 부위에 염증이 일어 날 수 있다. 충분히 살을 불린 다음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모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제모크림, 제모 왁스 민감성 피부에는? = 제모크림을 이용해 털을 녹여 제거하는 방법은 넓은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은 피해야 하는 방법이다. (제모)왁스는 점성이 좋은 왁스를 피부에 발라 마르면 벗겨 뿌리를 뽑아내 4주 정도 지속된다. 제품의 민감성 때문에 패치 테스트로 제품의 알레르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레이저제모 = 레이저제모는 털이 자라는 모근을 파괴하여 다시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는 반영구적인 방법이다. 비용이나 부작용 부분에서 부담이 적은 편이어서 최근에는 가장 대중적인 피부과 시술 중 하나로 꼽힌다.  다섯 차례 이상의 시술로 의학에서 말하는 영구 제모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위나 경우에 따라서 제모시술 횟수에 차이가 있다. 사후 특별한 관리가 필요치는 않다.

엔비클리닉 울산점 박민우 원장은 "셀프제모는 간편하지만, 색소 침착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며, 병원에서 시술 받는 레이저 제모의 경우,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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