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객선 승객 30여명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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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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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루즈 유람선 승객 30여명이 식중독에 걸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9일(현지시간) 하루전날 샌프란시스코에 정박해 던 프린세스 크루즈호(Princess Cruises)에서 승객 3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번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Norovirus)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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