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트너는 이혁수 전 가트너 코리아 세일즈 총괄 전무를 가트너 코리아의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혁수 부사장은 지난 2008년 가트너 코리아 영업팀의 초창기 일원으로 합류했으며 입사후 일년 반의 짧은 기간 동안 위너스 서클(Winners Circle)이라 불리는 판매 실적 우수자 명단에 두 번이나 오르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왔다.
2010년 지역 매니저로 승진한 후, 국내 세일즈 팀을 총괄하며 당시 5명 중 4명의 세일즈 담당자가 위너스 서클에 진입하도록 이끌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석 지역 매니저로 2011년 재승진했다.
가트너의 국내 비즈니스는 2010년부터 200% 이상 성장했으며 국내 세일즈 조직 또한 큰 폭의 확장을 거듭했다.
이혁수 부사장은 IT 업계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가트너 코리아에서 보여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발표에 따르면, 가트너의 2013년 총 매출은 2012년 보다 10% 상승한 17억 8,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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