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골든크로스시작부터 흥행조짐…골든크로스 탐욕복수극 특유의 긴장감 선보여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가 시작부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골든크로스'에서는 검사 강도윤(김강우)과 그의 가족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극이 치열하게 그려지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김강우-정보석 두 주연의 열연이 ‘골든크로스’ 첫 방부터 제대로 빛났다.
‘골든크로스’의 김강우는 특유의 부드러움을 벗고 동생의 죽음에 오열하는 오빠의 분노와 감성을 브라운관에 담아냈다.
이후 강도윤 가족을 둘러싼 음모가 치밀하게 전개된 가운데 ‘골든크로스’의 정보석(서동하)의 열연이 김강우의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또 극중 엄기준이 연기하는 마이클 장은 잔인하기 그지없는 펀드매니저로 능글맞은 말투와 표정을 선보여 악역으로 눈길을 모았다.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의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엄기준과 함께 김강우, 이시영, 한은정, 정보석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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