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4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준비 척척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에서 추진중인 2014 안산국제거리축제 준비가 척척 이뤄지고 있다.

시는 10일 오후 김진흥 부시장 주재로 경기도 10대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2014년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된 ‘201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연다.

윤종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공연작품과 축제운영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 하게 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대중성과 예술성이 융화된 총 7개국 60여개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프랑스 에어로스컬쳐(Aerosculpture)팀의「앙볼리 크로마틱(Envolee Chromatique)」은 대형 벌룬 인형들이 안산문화광장을 가득 메우는 초대형 스케일의 공연 작품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경이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관객들이 공연 참여를 통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도시 해프닝’과 ‘도시 오아시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