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교내 34개 모든 건물의 기존 램프를 고효율 LED 램프로 교체하고 도서관, 주차장 등은 중앙제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내 곳곳에 250개의 전자식 전력량계를 설치해 원격 모니터링과 검침이 가능한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는 약 48억원으로 정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Energy Save Company)자금 62%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Building Retrofit Project)자금 38%가 사용된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9.1% 에너지 사용 절감 효과(연간 약 6억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