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강원심층수가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앞서 강원심층수는 지난 3일 1차 수출물량인 약 5만병을 부산항에서 호찌민항으로 보냈다. 이들 제품은 베트남 5성급 호텔 및 고급 식당, 대형 슈퍼체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을 통해 현지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특히 천년동안은 현지의 한류인기에 힘입어 한국산을 강조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가 아닌 한글 브랜드 '천년동안'으로 표기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할랄 인증을 통해 브루나이를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 중국 등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천년동안은 세계적인 품질을 가진 해양심층수로 여기에 한류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이슬람권 국가 및 중국 등으로 수출 판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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