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내년 예산안 편성과 재정운영방향에 대해 국내 거주 만 20∼64세 성인남녀 1000명과 연구원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예산 편성 시 중점 투자할 분야로 일반국민은 일자리(35.2%)와 서민 생활 지원(24.4%), 전문가는 성장잠재력(55.2%)과 일자리(20.9%)를 우선으로 꼽았다.
내년 경기 여건에 대해서는 일반국민(73.9%)과 전문가(83.1%) 상당수가 올해 수준이 유지되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 재정운용방향 설정과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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