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반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통합정수장이 미래창조과학부의 'ICT(정보통신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상수도시설의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취ㆍ송수 및 가압펌프의 효율을 이용하는 펌프에너지 관리시스템를 통해 연간 8% 이상 에너지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평통합정수장 관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 2억50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군은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군비로 충당하던 시설개량 사업비를 절감하고, 연간 1000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태영 군 수도사업소장은 "재정이 열악한 양평군에서 연구과제, 시범사업 유치로 시설투자비 27억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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