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3월 수출입 통계 저조.[사진=신화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의 지난 3월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 10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지난 2월 18.1%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세를 기록한 것.
같은 기간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앞서 2월 수입 증가율은 10.1%에 달했었다.
이에 따라 3월 중국 무역수지는 77억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전체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으며,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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