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 산하 김중업박물관과 태사모예술단(회장 한상도)이 9일 박물관 방문객을 위한 ‘김중업박물관 대취타 상설 야외공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태사모예술단은 김중업박물관에서 12일부터 매달 2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김중업박물관은 공연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2004년 창단한 태사모예술단은 그동안 안양시민축제 만안교 답교놀이, 안양대보름축제 지신밟기, 안양 정조대왕 능행차 시연 등 행사에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관한 김중업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안양사 터 발굴 유물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퍼블릭 스토리’ 등 상설 및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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