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ㆍ하나투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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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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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10일 에너지절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에코 희망여행‘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 경영활동과 공공 이익을 융합하고 연계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에관공과 하나투어는 여행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에코 희망여행'을 추진키로 했다.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동아시아 에너지 활용실태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에너지 분야 아이템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 워크숍 및 판로개척 지원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나용환 에관공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융합형 에너지절약 캠페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여행서비스 등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익숙하게 여기는 생활 아이템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에너지 나눔 문화를 연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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