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비 9800만원을 들여 개군면 앙덕리 559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앙덕리 일대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승인됐다.
군은 앞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특히 위성(GPS)기준점,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하는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조사에 나선다.
황성연 군 고객지원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확인을 위한 비용부담이 해소되고, 경계불일치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