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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 앙덕리 559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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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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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100년 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3차원 디지털 입체지적으로 바꾸는 지적재조사에 나선다.

군은 국비 9800만원을 들여 개군면 앙덕리 559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앙덕리 일대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승인됐다.

군은 앞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사업대행자 선정 및 토지현황 조사, 필지별 조사측량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위성(GPS)기준점, 국가기준점 등을 활용하는 최첨단 측량기술 방식으로 조사에 나선다.

황성연 군 고객지원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확인을 위한 비용부담이 해소되고, 경계불일치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 침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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