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8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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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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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B5-2블록(강서구 가양동 812 일대)에 공급 예정인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2~39㎡의 오피스텔 510실로 구성된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구인 마곡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는 첨단산업단지, 주거단지와 대규모 공원이 집적된 지식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계획이다. 이미 LG그룹(11개 계열사)을 비롯해 △코오롱그룹(5개) △롯데그룹(4개) △이랜드그룹(3개)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등 57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1분, 9호선과 공항철도(예정)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김포공항은 5분대, 여의도와 서울역은 20분대, 신논현역은 40분대에 진입 가능해 공항, 서울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좋다.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가 단지 건너편에 들어서고, 2017년에는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여의도 공원 두 배 규모의 식물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도 가깝다.

설계는 3층과 옥상에 녹지공간을 꾸며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1~2인 도시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계획이다.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세대마다 공동현관 통화 및 문열림 기능이 있는 홈 오토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도어록을 제공한다. 일괄소등스위치와 대기전력 차단스위치를 비롯해 공용부분에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다. 지역난방을 이용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880만원대(VAT 별도), 평균 960만원대다. 입주시기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위치한다. 160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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