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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서해안 영농현장 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서해안에 위치한 서산과 당진지역의 농업현장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농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대화를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서산·당진지역 벼재배 농가와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 마늘·양파 등 채소류 생육상황을 점검했고, 체험·가공 등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양호 청장은 “작물별 생육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적기 영농추진에 만전을 다 해달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농업분야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이를 접목해 첨단 농업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별 특화품목 중심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3월 기준으로 209곳 운영하고 있으며 농·공·상 융복합 기술컨설팅 중앙전문가를 지정해 4월에 101명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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