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올해 20여개 문화ㆍ레포츠ㆍ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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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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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오는 11월까지 새만금지역에서 볼거리ㆍ놀거리 등 20여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새만금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20여개 행사계획을 포함한 '새만금 관광명소화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주요 행사로는 이달 새만금 아리울 공연부터 새만금 경량항공스포츠대회ㆍ지구력 승마대회(5월), 새만금 자전거퍼레이드(11월) 등이 끊이지 않고 진행될 예정이다.

하계에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비응항에서 해양소년단국제리갓타대회와 철인 3종경기대회(8월)가 열린다. 10월에는 새만금걷기대회와 전국동력패러글라이딩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8월에 진행되는 새만금윈드서핑대회는 새만금지역의 요트, 마리나산업 활성화와 연계해 새만금 해양스포츠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량항공스포츠대회(5월)는 새만금지역 항공레저 활성화 및 국내 최초 스카이파크를 유치하는 기회로 여겨진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 가용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계획'이 확정된 후 관련부처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레포츠 행사를 발굴하는 등 새만금명소화를 위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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