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김효정 기자 = LG(엘지) 트윈스 (3승-3패-1무,3위) vs 롯데 자이언츠 (3승-3패-1무,3위)
롯데의 선발 김사율은 올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2012 시즌에는 롯데의 뒷문을 책임지며 팀 역사상 가장 높은 34세이브를 올렸지만 지난 시즌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후반에는 선발로 전환했다. 그러나 선발 등판 내용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엘지의 리오단은 지난 SK와의 경기에서 조윤준 포수와 호흡에서 문제를 보이며 5실점했다. 한 경기 등판만으로 평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큰 투수인 것은 확실하다.
난타전으로 예상되는데 선발 투수가 조금이라도 더 버티는 팀이 이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사율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에 엘지가 이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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