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첫번째 나눔장터 1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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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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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 꿈두레도서관 앞에서 올해 첫 번째 나눔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행사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000원을 내고 접수증을 배부받은 후 배정받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지만 충분히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 환경 나눔 교육의 장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이용을 통해,경제적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판매자로부터 받은 참가비는 연말에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031-375-6555) 또는 시 환경과(031-8036-64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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