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박소희 =
샤이니가 지난 6일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무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SHINee WORLD Ⅲ in SANTIAGO'를 개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수 천명의 현지 팬들을 매료시키며 산티아고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칠레 첫 단독 콘서트에서 매진 기록을 세웠던 샤이니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공연 전날부터 팬들이 거리를 점령한 채 밤을 지새며 샤이니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드림걸(Dream Girl)', '링딩동(Ring Ding Dong) 등의 히트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중남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레나'까지, 샤이니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콘서트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샤이니, '중남미도 사로잡은 마성의 매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