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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관리 책임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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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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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 저장(浙江)성 펑화(奉化)시에서 있었던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관리 책임자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펑화시 시허(西河)로 도매시장 부근에 있는 화단에서 허가오보(何高波·44)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펑화시 공안국은 이런 것을 웨이보(微博)를 통해 밝혔다.

공안국은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고 현재 허 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그는 이번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지역의 건설관리사무실 부주임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의 죽음이 이번 사고와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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