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백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에어백코리아(Airbac Korea)는 고기능성 백팩 '에어백'을 국내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백은 전세계 20개국 3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백팩 전문 브랜드로, 미국ㆍ인도ㆍ중국ㆍ한국 등 전 세계에서 특허받은 공기를 활용한 '척추보호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가방에 주입된 공기가 척추를 바로세워 체형을 바로잡으며, 가방하중을 신체에 골고루 분산해 가방무게를 최소화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공기순환설계로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주요 제품은 △캐주얼용 △등산용 △비즈니스용 △카메라용 등 4종류로 노트북ㆍ휴대폰ㆍ필기구ㆍ물병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보조수납공간을 갖췄다. 카메라용은 고가 카메라 장비를 분리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에어백 유통을 맡고 있는 김종민 다빈치스타일 대표는 "에어백은 척추에 집중되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연구 개발된 백팩"이라며 "미국정형학과학회, 학부모선생님협회 등 여러 비영리단체에서 추천할 정도로,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에어백 홈페이지에서 구입가능하며, 점차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