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오는 4월 13일 개최되는 201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그동안 시는 전직원이 총력적으로 준비에 임하여 왔으며 그 어느 대회보다도 이번 대회를 수준 높은 대회로 치루기 위한 결의가 대단하다.
시는 올해초부터 가로환경, 교통, 접객업소위생, 시민친절, 시민참여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일 뿐만 아니라 금년도 인천아시안 게임 대표선수 선발과 맞물려 세계 정상급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어느때보다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시는 먼저 작년 대회에서 미흡한 사항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시정보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여 왔다.
그중 선수 안전문제에 있어 작년 대회에서 선수가 신체적인 이상으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바 있어 유사시 응급처치에 신속한 대처가 문제점으로 대두된바 있다.
따라서 이의 해결을 위하여 시는 금년도는 일정한 간격으로 주요지점에 응급차량과 응급요원을 배치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기동성 있는 인라인패트롤 응급처치반을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진행요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대회를 대비하여 그동안 4차례의 현장보고회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하고 미진사항 36건에 대한 시정, 보완을 통하여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해 왔다. 또한 4월 8일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마라톤대비 추진상황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적인 점검을 하고 대회준비 “끝”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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