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은 기존 5본부 4실 50개팀에서 4본부 5실 40개팀으로 대폭 개편했다.
보험·은퇴·보험의학연구소 등 비영업부서인 보험연구 부문은 보험연구소로 통폐합하고, 보험료산출과 위험률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계리 부서와 위험관리(RM) 부서도 통합했다.
또한 기존 정책기획팀을 기획실로 승격하면서 전사의 기획기능을 모두 통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의 본사 임원 약 70명 중 20%가 인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 인원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10여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밖에도 전국에 있는 고객센터를 자회사로 분사하는 등 추가적인 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사 인력의 수백명을 자회사로 재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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