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가스계 설비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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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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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도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및 도민 안전을 위해 도내 가스계 소화설비 대상 1,2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및 안전컨설팅은 7월말까지 1단계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486개소, 2단계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 207개소, 3단계 청정소약제 소화설비 530개소에 대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소방본부 특사경을 중심으로 소방법, 소방시설 및 안전분야, 위험물 분야 등 담당 소방공무원들과 민간 기술사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적정성, 소방시설 자체점검의 적법성 및 적합성 등을 중점 점검하고, 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등 실효성 있는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더불어 소방시설 분야의 법정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실태 점검, 위험물의 법정 지정수량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소방관련법 인·허가사항 및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 의무이행, 보호장비 및 안전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eh 업체 관계자와 함께 살펴보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적발이 아닌 지도위주의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과 안전컨설팅은 해당 시설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해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편안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근로자들이 생산력을 높이고, 경영자들에게 법률적 기술적 자문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방이 돕는 것도 창조경제의 한 방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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