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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된 철갑상어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전국적으로 배치돼 총허용어획량을 조사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특이해양생물 출현, 수산자원의 변동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 앞 해상에서 근해자망어선 유림호(10톤)가 조업을 하던 중 표지가 부착된 철갑상어류 1미를 활어 상태로 어획했다.
노란색 표지에는 AF0039라는 코드번호와 중국 국제번호인 +86번으로 시작되는 연락번호가 표기돼 있음에 따라 중국에서 표지방류된 개체로 추정된다.
지난 3월에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연안에서, 중국에서 방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표지가 부착된 철갑상어류를 정치망어업에서 어획해 포항수협에서 위판된 적이 있다.
이번에 어획된 철갑상어류의 길이는 약 150cm이며, 생물학적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로 옮겨졌으며 한·중 수산전문가회의에서 중국에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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