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홀린 웹 RPG ‘신의칼’, 4월 17일 공개 서비스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0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중국 상하이 드림스퀘어(대표 Anson Xu)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RPG ‘신의칼’의 공개 서비스 일정을 10일 전격 발표했다.

‘신의칼’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유니티3D엔진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최적화해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최고 10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고 각각 5종의 PvP, PvE 모드를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던전과 길드 시스템도 제공해 이용자간 활발한 인터렉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4년에 걸쳐 공을 들인 작품으로 제작비에만 100억을 투입, 클라이언트 게임에 버금가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작년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어 중국의 여러 권위있는 매체에서 ‘2013년 최고의 웹게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시나닷컴 기준 웹게임과 RPG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국민 게임’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공개 서비스를 4월 17일로 확정하고, 네이버 게임에서도 같은 날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사은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신의칼’을 플레이하고 리뷰를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와 넥서스5,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게임 내 아이템인 ‘황금’을, 최고 고수로 뽑인 이용자에게도 아이패드 에어를 지급한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신의칼’은 2013년 히트작인 ‘에오스’와 ‘아스타’에 이어 NHN엔터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RPG”라며 “웹게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신의칼’이 전작의 기운을 얻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