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10일 미혼모들의 육아 지원 대책을 모색하는 등 서민을 위한 정책 행보를 벌였다.
전날 열렸던 여당 후보 3인 간의 TV 토론회에서 약점으로 드러난 ‘재벌가’ 출신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한 민생 행보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대문에 위치한 미혼모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대화를 나누며 육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강구했다.
정 의원은 “미혼모라는 용어에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본인들이 원하는 미스맘으로 바꿔 불렀으면 한다”며 “정부나 서울시가 미스맘과 관련 시설에 지원해야 하는데도 하지 않는 것은 죄를 지었다고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김영명 씨도 동행해 시설에 머무는 여성들의 직장, 교육, 의료 문제 등의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오전에는 가스, 전기, 통신선이 지나가는 여의도 공동지하구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노량진 배수구 근로자 사망, 서울대공원 사육사 사망 등 안전사고가 빈번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공세를 이어갔다.
전날 열렸던 여당 후보 3인 간의 TV 토론회에서 약점으로 드러난 ‘재벌가’ 출신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한 민생 행보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사진=정몽준 의원 홈페이지]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대문에 위치한 미혼모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대화를 나누며 육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강구했다.
정 의원은 “미혼모라는 용어에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본인들이 원하는 미스맘으로 바꿔 불렀으면 한다”며 “정부나 서울시가 미스맘과 관련 시설에 지원해야 하는데도 하지 않는 것은 죄를 지었다고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김영명 씨도 동행해 시설에 머무는 여성들의 직장, 교육, 의료 문제 등의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오전에는 가스, 전기, 통신선이 지나가는 여의도 공동지하구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노량진 배수구 근로자 사망, 서울대공원 사육사 사망 등 안전사고가 빈번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공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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