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주의, 교통사고 치사율 2배 높아 ‘예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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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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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 주의(해당 사진 무관)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봄철 졸음운전 주의가 당부된다.

최근 서울시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봄철 교통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루면 2012년 1월과 2월 서울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각각 2990건, 3069건이었으며 같은해 3월에는 3356건으로 10%가량 늘었다. 4월에는 3451건, 5월에는 3605건까지 증가했다가 여름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봄철에는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잦아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100건 당 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2.3명보다 배 이상이나 높다.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창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거나 껌, 커피 등 졸음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봄철 졸음운전 주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봄철 졸음운전 주의해야겠다" "조심해야지" "졸음운전이 정말 위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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