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쇼타임' 용준형 색약 고백에 멤버들 "방송 욕심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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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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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쇼타임 용준형 색약 고백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10일 첫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스트 쇼타임’에서 색약임을 고백했다.

이날 ‘비스트 쇼타임’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현아를 대신할 장현승의 파트너로 누가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광은 “선미가 핑크색 머리하고 나온 적 있다”며 선미가 어울릴 것이라고 하자, 다른 멤버들은 “머리 색깔론자냐”며 이기광을 공격했다.

하지만 용준형만은 심각하게 “색깔 얘기하지마”라며 “나 색약이니까”라고 쑥스러워하며 고백했다.

다른 멤버들은 “팬들도 용준형이 색약인 것을 모른다. 우리만 안다”며 용준형의 색약 고백에 크게 당황했다. 양요섭은 “방송욕심 엄청난 거다. 색약을 고백할 정도로. 작정하고 나왔냐”고 면박을 줬다.

‘비스트 쇼타임’ 6년차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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