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에선 지금 어린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태안지부(지부장 신미희, 이하 태안 가건모)와 태안군 성인권 상담센터(센터장 신미희, 이하 상담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군청로비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태안 가건모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관내 유치원과 초중교생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입선된 작품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태안지부(지부장 신미희, 이하 태안 가건모)와 태안군 성인권 상담센터(센터장 신미희, 이하 상담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군청로비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태안 가건모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관내 유치원과 초중교생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입선된 작품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태안지부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군청로비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 보호 동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태안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주요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는 태안군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가졌고, 9일부터 11일까지는 군청 로비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군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북카페에서 실시되며, 오는 23일에는 군문예회관 소강당 로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에는 상담센터 직원 1명이 상주해 성폭력 예방 안내 및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어 자녀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다면 성폭력 예방 근절 동참 및 생생한 산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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