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에 따르면 통일구의 검사는 프로야구 개막후 3월29일 6개 구장에서 추출된 공으로 제3자 기구가 실시했으나 5구장에서 사용된 통일구가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다.
통일구의 평균 반발계수는 0.4034~0.4234로 규정되고 있으나 이번 검사에서 0.426을 기록했다.
NPB는 각 구장에서 새로 추출한 통일구의 검사를 다시 의뢰한 상태다.
NPB측은 "제조사인 미즈노에 대해 원인규명을 지시했다"며 "신속히 원인을 밝혀 정해진 규격의 통일구로 교체해야한다"고 밝혔다.
작년 통일구가 NPB측의 공표없이 반발력을 강하게 변경했던 사실이 밝혀져 당시 NPB 커미셔너가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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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프로야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미즈노사 통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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