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오늘 초반부터 스코어를 잃은데다 퍼트가 잘 안돼 어려웠습니다. 내일 분발해 주말까지 플레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 남자골퍼로는 유일하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KB금융그룹)이 10일(현지시간) 열린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다. 하위권이다.
그는 버디는 13번홀(파5)에서 단 한 개 잡았고 보기는 6개를 쏟아냈다.특히 초반 1,3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한 것이 라운드 내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대회는 2013년부터 커트 통과 조건을 조금 변경했다. 요컨대 2라운드 후 공동 50위내에 들거나 선두와 10타 이내에 들면 3,4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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