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맥주를 즐기는 곳은? '캐나다인… 1인 78리터 소비'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맥주를 즐기는 국가가 캐나다로 밝혀졌다.

캐나다통신은10일(현지시간) 지난해 국내 주류 매출 집계에서 맥주 판매고가 전체 주류 매출량의 43%를 차지한 91억 캐나다달러(약 8조6000억원)에 달했다. 와인 매출인 전체의 32%인 68억 캐나다달러, 위스키 등 독주가 54억 캐나다달러 상당 팔렸다. 지난해 주류 시장의 매출 총액은 214억 캐나다달러에 달했다. 

캐나다인의 맥주 소비량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캐나다 국민은 총 20억 리터의 맥주를 마셔 1인 평균 78리터를 소비했다. 와인은 전년도보다 3.9% 증가한 총 5억660만 리터, 독주류는 2.7% 증가한 2억2024 리터 판매됐다. 반면 지난해 1인 평균 와인 소비량은 17.4 리터로 10년 전보다 4.3리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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